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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여행

2026 정선아리랑열차 완벽 가이드|2년 만에 아우라지 재운행! 제천 출발·시간표·자전거·정선5일장까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6년 5월, 약 2년 만에 아우라지역까지 다시 달리기 시작한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을 중심으로 정선 기차여행 코스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정선아리랑열차는 단순히 목적지까지 빨리 이동하기 위한 열차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창밖으로 영월과 정선의 산세, 깊은 골짜기와 강을 바라보며 일부러 천천히 이동하는 관광열차에 가깝습니다. 특히 2024년 2월 낙석 문제로 끊겼던 민둥산~아우라지 구간이 안전시설 보강을 거쳐 2026년 5월 22일부터 다시 열렸다는 점에서 올해 정선 여행을 계획한다면 주목할 만합니다.

다만 예전과 달라진 점이 하나 큽니다. 이제는 청량리역에서 바로 아우라지까지 가지 않습니다. 2026년 현재 정선아리랑열차 운행구간은 ‘제천역 ↔ 아우라지역’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한다면 먼저 제천으로 이동한 뒤 A-train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 먼저 핵심만 정리하면

  • ✔ 정선아리랑열차는 2026년 5월 22일 민둥산~아우라지 구간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 ✔ 현재 운행구간은 청량리~아우라지가 아니라 제천~아우라지입니다.
  • ✔ 제천 09:02 출발 → 아우라지 11:33 도착, 돌아오는 열차는 아우라지 17:20 출발 → 제천 19:49 도착입니다.
  • ✔ 토·일요일과 정선5일장 날짜인 매월 끝자리 2일·7일에 맞춰 운행합니다.
  • ✔ 2호차에는 공식적으로 자전거 거치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 ✔ 다만 2026년 7월 1일부터 전기자전거는 코레일 열차 반입 제한 대상이므로 일반 자전거와 반드시 구분해야 합니다.
  • ✔ 아우라지에서 정선읍까지 약 20km를 자전거로 이동한 뒤 정선5일장을 보는 코스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2026 정선아리랑열차는 왜 다시 주목받고 있을까요?

정선아리랑열차, 흔히 A-train이라고 부르는 열차는 정선아리랑과 강원도 정선의 자연을 테마로 만든 관광열차입니다.

원래는 청량리에서 출발해 정선선을 거쳐 아우라지역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2024년 2월 정선선 구간에서 낙석 문제가 발생하면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이후 민둥산~아우라지 구간을 달리지 못했고, A-train은 청량리~민둥산까지만 운행했습니다.

코레일은 약 2년에 걸쳐 선로 주변의 낙석 위험구간을 정비했습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낙석 예방시설 13개소 설치, 옹벽과 터널 등 구조물 보강, 선로 점검·유지보수를 진행했고, 열차 자체도 주행·제동장치 정비와 객실 내부 개선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26년 5월 22일, 민둥산에서 아우라지까지 열차가 다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시간 정선아리랑열차의 완전 운행을 기다렸던 사람에게는 꽤 의미 있는 재개통입니다.


❓그런데 왜 이제 청량리에서 바로 탈 수 없나요?

2026년 재운행과 함께 노선 자체가 조정됐습니다.

기존에는

청량리 → 아우라지

였지만 현재는

제천 → 아우라지

로 변경됐습니다.

코레일 공식 운행 조정 자료에서도 기존 청량리 08:30 출발·아우라지 12:27 도착에서, 현재는 제천 09:02 출발·아우라지 11:33 도착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한다면 예전처럼 청량리에서 A-train 하나만 타고 갈 수 없다는 점은 분명 아쉽습니다.

대신 제천까지 먼저 이동한 뒤 관광열차를 타는 형태로 여행계획을 세우면 됩니다.

특히 정선아리랑열차는 일반적인 이동수단보다 ‘열차 자체가 관광 콘텐츠’라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빨리 정선에 도착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버스나 다른 교통편이 유리할 수 있지만, 산골 철길과 강을 따라 이동하며 정선에 들어가는 과정 자체를 즐기고 싶다면 A-train의 가치가 생깁니다.


2026 정선아리랑열차 시간표는 어떻게 되나요?

현재 코레일 공식 시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천 → 아우라지아우라지 → 제천
제천09:02 출발19:49 도착
영월09:34 도착 / 09:36 출발19:15 도착 / 19:17 출발
예미10:02 / 10:0418:44 / 18:46
민둥산10:25 / 10:2718:23 / 18:24
별어곡10:36 / 10:3718:13 / 18:14
선평10:47 / 10:4918:03 / 18:04
정선11:00 / 11:0117:50 / 17:52
나전11:18 / 11:2017:32 / 17:33
아우라지11:33 도착17:20 출발

제천에서 아우라지까지 약 2시간 31분입니다.

거리만 생각하면 빠른 열차는 아닙니다.

하지만 바로 그 느린 속도가 장점입니다. 강과 철길이 가까이 붙어 달리는 정선선에서는 차창 밖 풍경을 감상할 시간이 충분합니다.


❓정선아리랑열차는 매일 운행하나요?

아닙니다.

2026년 현재 A-train은 기본적으로 토요일·일요일과 정선5일장 날짜에 운행합니다.

정선5일장은 매달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

열립니다. 정선군 역시 같은 날짜를 공식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일 여행을 계획한다면 날짜 확인이 아주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수요일이라고 무조건 열차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날이 12일이나 17일처럼 끝자리가 2 또는 7인 장날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코레일도 재운행 발표에서 주말 및 정선장날 하루 1왕복 운행이라고 밝혔습니다.


❓객실은 일반 무궁화호와 무엇이 다른가요?

정선아리랑열차에는 총 4개 객차가 있습니다.

1호차는 바람숨결, 2호차는 은빛울림, 3호차는 산들산들, 4호차는 깊은사색이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특히 1호차와 4호차에는 전망석이 있고, 창밖 풍경을 보기 좋도록 객실이 구성돼 있습니다. 2호차에는 테이블석과 함께 자전거 거치대가 마련돼 있습니다.

일반 열차에서는 창문이 이동을 위한 시설이라면 A-train에서는 창문 자체가 관광시설에 가깝습니다.

정선으로 들어갈수록 산이 가까워지고 골짜기가 깊어지는데, 큰 창을 통해 계속 변화하는 풍경을 보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특히 민둥산 이후 정선선 구간은 터널과 산, 강이 반복됩니다.

차로 정선을 방문할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일반 자전거도 정선아리랑열차에 가져갈 수 있을까요?

여기서 2026년 기준으로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코레일은 정선아리랑열차 운행 재개와 함께 객실에 자전거 거치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현재 열차 안내 페이지에도 2호차 시설로 자전거 거치대가 명확하게 표시돼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자전거와 정선 기차여행을 조합하기가 상당히 좋은 열차입니다.

다만 ‘자전거 거치대가 있다’는 것과 ‘아무 자전거나 아무 조건 없이 반입할 수 있다’는 것은 다릅니다.

좌석과 거치공간이 제한돼 있고 열차별 반입 규정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자전거를 가져갈 예정이라면 승차권 예약 단계에서 코레일톡 또는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해당 편의 자전거 이용조건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다음 내용은 꼭 기억해야 합니다.


❗2026년 7월 1일부터 전기자전거는 열차에 가져갈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은 최근 바뀐 규정이라 기존 자전거 여행 정보를 보고 준비하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코레일은 리튬배터리 화재 위험을 이유로 2026년 7월 1일부터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 모든 열차에서 리튬배터리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휴대를 제한했습니다.

수도권전철 등 일부 광역철도에서는 열차뿐 아니라 역사 출입도 제한됩니다.

접이식 전기자전거라고 해서 예외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핵심은 자전거가 접히느냐가 아니라 리튬배터리를 동력으로 사용하느냐입니다.

반대로 일반 로드자전거, MTB, 미니벨로처럼 배터리 동력이 없는 자전거는 이 리튬배터리 금지규정 자체의 대상은 아닙니다.

그래서 2026년 이후 정선아리랑열차 + 자전거 여행을 계획한다면 일반 자전거가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아우라지역에 도착하면 무엇을 보면 좋을까요?

아우라지역은 A-train의 종착역입니다.

열차에서 내리자마자 대도시 관광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작은 산골역 주변으로 산이 둘러싸여 있고 가까운 곳에는 강이 흐릅니다.

여기서 ‘아우라지’라는 이름부터 알고 걸으면 여행이 더 재미있어집니다.


❓아우라지는 무슨 뜻인가요?

아우라지는 두 물줄기가 어우러지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정선군 공식 설명에 따르면 평창 쪽에서 구절리를 지나 흘러온 송천과 삼척 하장면·임계 방향에서 흘러온 골지천이 만나는 곳이 아우라지입니다. 두 물줄기가 ‘어우러진다’는 데서 아우라지라는 이름이 생겼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강이 합류하는 지점만 의미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강원도의 목재를 뗏목으로 엮어 한양까지 운반하던 중요한 뗏목터였습니다. 특히 흥선대원군의 경복궁 중수 때 필요한 목재도 이 일대에서 뗏목으로 만들어 한양으로 운반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그리고 정선아리랑의 대표적인 이야기 역시 아우라지에서 시작됩니다.

강을 사이에 둔 남녀가 장마로 강물이 불어나 서로 만나지 못했다는 애틋한 이야기가 정선아리랑 가사로 이어졌다고 전해집니다.

한 가지 팩트체크

간혹 함경북도의 ‘아오지’가 아우라지의 방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제가 확인한 정선군 공식 지명자료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는 두 지명을 같은 어원으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정선의 아우라지는 송천과 골지천이 합쳐지는 지형에서 유래한 이름이고, 아오지는 함경북도 경흥 지역의 별도 지명입니다. 따라서 여행 글에서는 두 지명을 연결해서 설명하지 않는 편이 정확합니다.


정선 자전거 여행|아우라지에서 정선까지 약 20km

자전거를 가져왔다면 아우라지역에서 바로 다시 열차를 탈 필요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조합은

A-train으로 아우라지까지 이동 → 자전거로 정선읍 이동 → 정선5일장 관광

입니다.

아우라지에서 정선읍까지는 대략 20km 안팎의 라이딩 코스로 잡을 수 있습니다.

큰 산을 넘어가는 느낌보다 강과 산골마을을 따라 내려가는 구간이 많아, 날씨가 좋다면 상당히 기분 좋은 라이딩이 가능합니다.

특히 출발 직후부터 눈앞에 보이는 풍경이 좋습니다.

높은 산 사이로 물길이 이어지고 작은 마을과 논밭이 반복됩니다.

한쪽으로는 강, 반대편에는 산이 붙어 있어 ‘강원도 산골을 달리고 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도심 자전거도로처럼 신호와 보행자가 계속 등장하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다만 교통량이 적다고 해서 자동차가 없는 전용 자전거길은 아닙니다.

일반도로를 이용하는 부분에서는 자동차와 농기계에 충분히 주의해야 합니다.


❓정선 라이딩에서 나전역은 들를 만할까요?

아우라지와 정선 사이에는 나전역이 있습니다.

A-train도 현재 나전역에 정차합니다.

제천에서 출발한 열차는 11시 18분 나전역에 도착해 11시 20분 출발하고, 돌아가는 열차는 17시 32분 도착해 17시 33분 출발합니다.

정선시장이나 아우라지처럼 볼거리가 몰린 관광지는 아니지만 오래된 작은 역의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들러볼 만합니다.

옛 나전역은 역사적인 모습을 살린 나전역카페로도 활용돼 왔고, 정선군에서도 지역 관광콘텐츠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관광지보다 조용한 간이역 감성을 좋아한다면 오히려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정선5일장|A-train 여행 날짜를 2일·7일에 맞춰야 하는 이유

아우라지에서 정선읍으로 이동했다면 꼭 들러볼 곳이 정선아리랑시장, 즉 정선5일장입니다.

매월 2·7·12·17·22·27일에 열리며 운영시간은 공식 안내 기준 09:00~18:00입니다.

정선5일장은 관광객용으로 새로 만든 시장이 아닙니다.

1966년부터 이어져 온 장터로, 산나물·황기·더덕·감자·마늘 등 강원도 산간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장날에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좁은 시장길에 상인과 관광객이 가득하고 음식점마다 사람들이 모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정선아리랑열차 운행일과 정선5일장 날짜를 겹쳐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열차 자체도 장날 운행을 고려해 스케줄이 짜여 있기 때문에 여행 동선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정선5일장에서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요?

정선에 왔다면 강원도식 배추전을 한 번 먹어볼 만합니다.

아주 얇게 부친 전 위에 배추 특유의 단맛이 살아 있어 일반적인 부침개와는 느낌이 다릅니다.

곤드레밥, 메밀전병, 콧등치기국수, 올챙이국수 같은 강원도 음식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후식으로는 수리취떡도 추천할 만합니다.

정선 지역에서는 수리취를 넣은 떡이 유명하고 시장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팁 하나.

유명한 식당 한 곳에 줄이 길다고 무조건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정선5일장에는 비슷한 지역음식을 파는 곳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시장을 한 바퀴 둘러보고 상대적으로 대기가 짧은 곳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선5일장에 자동차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장날에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평소 정선읍은 비교적 한적하지만 5일장 날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 주차장이 빠르게 차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선아리랑열차를 이용한 여행의 장점이 더 커집니다.

정선군은 정선5일장과 연계해 정선시티투어 등 관광상품도 운영해 왔습니다. 공식 정선5일장 안내에서도 A-train과 정선시티투어 등이 연계 관광상품으로 소개됩니다.

자동차를 직접 몰고 정선까지 내려와 주차할 곳을 찾아다니는 대신, 기차와 지역 교통을 조합하면 여행 과정 자체가 훨씬 편해질 수 있습니다.


❓A-train을 왕복으로 타는 것이 좋을까요?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아우라지에서 제천으로 돌아오는 열차는 17:20에 출발합니다.

관광열차라 풍경을 즐기기에는 매우 좋지만 정선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목적만 생각하면 이동시간이 꽤 길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선읍에서 여행을 끝냈다면 다시 아우라지역까지 이동한 다음 A-train을 타고 제천으로 돌아가고, 다시 서울로 이동해야 합니다.

그래서 갈 때는 A-train으로 풍경을 즐기고 돌아올 때는 정선버스터미널에서 서울행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방식도 효율적입니다.

특히 자전거 없이 일반 관광만 하는 경우라면

서울 → 제천 → A-train → 정선 여행 → 정선에서 버스로 서울

처럼 편도 관광열차 여행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단, 시외버스 시간표는 수시로 바뀔 수 있으므로 방문 당일 버스터미널 운행정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6 정선아리랑열차 여행 추천 코스

시간대추천 일정
오전서울 → 제천 이동
09:02제천역 A-train 출발
11:33아우라지역 도착
점심 전아우라지·주변 산책
오후일반 자전거 이용 시 아우라지 → 나전 → 정선 약 20km 라이딩
14시 전후정선아리랑시장·5일장 관광
오후배추전·곤드레밥·수리취떡 등 정선 먹거리
저녁A-train 또는 정선버스터미널 이용해 귀가

자전거가 없다면 아우라지와 정선의 관광지를 지역버스·택시·시티투어 등으로 연결해도 좋습니다.


❓정선아리랑열차에서 가장 좋은 자리는 어디인가요?

풍경을 목적으로 한다면 전망석이 있는 1호차 또는 4호차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반대로 자전거 여행을 계획한다면 자전거 거치대가 있는 2호차가 핵심입니다.

정선선은 어느 한쪽만 계속 좋은 풍경이 나오는 노선이라기보다 강과 산이 좌우로 반복됩니다.

따라서 좌석 방향만 지나치게 고민하기보다는 전망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6 정선아리랑열차 팩트체크

내용2026년 기준
청량리에서 아우라지까지 바로 운행
현재 제천~아우라지 운행
2026년 5월 22일 아우라지 운행 재개
2024년 2월 낙석 문제로 구간 중단
매일 운행
토·일 및 정선 장날 운행
제천 09:02 출발
아우라지 11:33 도착
아우라지 17:20 출발
자전거 거치대 설치
전기자전거 열차 반입 가능❌ 2026년 7월 1일부터 제한
아오지와 아우라지가 같은 지명 어원확인 근거 없음
정선5일장 2·7일 계열 날짜

FAQ|2026 정선아리랑열차 자주 묻는 질문

❓정선아리랑열차는 어디에서 예약하나요?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A-train은 운행 횟수가 적고 주말·정선5일장 날에는 수요가 몰릴 수 있으므로 여행 날짜가 정해졌다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레일 공식 정선아리랑열차 페이지에서도 제천~아우라지 운행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선아리랑열차 요금은 얼마인가요?

정선군 관광 안내에는 현재 제천~아우라지 10,200원, 제천~정선 8,700원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다만 할인·운임 조정 가능성이 있으므로 실제 예약 시 코레일톡에서 최종 운임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정선아리랑열차에 자전거를 가져가려면 접이식이어야 하나요?

2026년 A-train에는 공식적으로 2호차에 자전거 거치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다만 거치 가능한 수량과 자전거 반입조건은 실제 탑승편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기자전거는 접이식 여부와 관계없이 2026년 7월 1일부터 코레일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대상입니다.


❓정선5일장 날짜가 아니어도 A-train을 탈 수 있나요?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면 장날이 아니어도 운행합니다.

평일은 기본적으로 정선장날인 2·7·12·17·22·27일에 맞춰 운행하므로 날짜 확인이 필요합니다.


❓아우라지에서 정선까지 자전거 초보도 갈 수 있나요?

약 20km 정도라 거리 자체는 장거리 라이딩이 아닙니다.

다만 일반도로가 포함되기 때문에 자전거도로만 달리는 한강 라이딩과는 다릅니다. 차량에 익숙하지 않은 완전 초보라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고, 헬멧과 전후방 라이트는 반드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선아리랑열차, 이런 분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속도보다 여행 과정 자체를 즐기는 사람에게 가장 잘 맞습니다.

제천에서 아우라지까지 2시간 30분을 달리는 동안 산과 강을 충분히 감상하고, 종점에서는 아우라지를 둘러보고, 자전거가 있다면 정선까지 직접 달려보고, 장날이라면 정선5일장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기차 + 라이딩 + 전통시장이라는 조합은 흔치 않은 여행 방식입니다.

반대로 목적지가 정선이고 최대한 빨리 가는 것이 중요하다면 관광열차보다 버스나 자동차가 훨씬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A-train은 시간을 아끼는 교통수단이 아니라 시간을 즐기는 교통수단에 가깝습니다.


마무리|2026년에 다시 달리는 정선아리랑열차, 지금 가볼 이유

약 2년 동안 아우라지로 들어가지 못했던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이 2026년 5월 22일부터 다시 완전한 정선선 풍경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예전과 달리 청량리 출발이 사라지고 제천 출발로 단축됐다는 점은 분명 아쉽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열차 내부를 새롭게 정비하고 자전거 거치대를 추가했으며, 낙석 예방시설 13개소와 구조물 보강을 거쳐 민둥산~아우라지 구간을 다시 열었다는 점은 반갑습니다.

제천역을 출발해 영월과 민둥산을 지나 정선선으로 들어가면 창밖 풍경이 빠르게 산골로 변합니다.

정선역을 지나 나전역, 그리고 마지막 아우라지역에 도착하면 여행의 분위기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아우라지에서는 송천과 골지천이 만나는 강을 보고, 자전거를 가져왔다면 약 20km를 달려 정선읍까지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정선5일장이 열리는 날이라면 배추전과 수리취떡, 곤드레와 산나물까지 강원도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특히 2026년부터는 한 가지 변화가 더 있습니다.

전기자전거는 7월 1일부터 코레일 열차 반입이 제한됐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정선아리랑열차와 자전거 여행을 결합하려는 분이라면 일반 자전거를 이용하고, 실제 탑승 전 자전거 거치대 이용조건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하는 여행에 익숙해졌다면 한 번쯤은 반대로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천천히 달리는 관광열차에 올라 창밖으로 정선의 산과 강을 바라보고, 종점에서 내려 직접 두 바퀴로 산골길을 달려보는 여행.

2026 정선아리랑열차 여행은 ‘이동시간까지 여행으로 만드는 방법’을 찾는 분에게 꽤 특별한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정선 여행 준비하시고, 예약 전에는 코레일톡에서 실제 운행일과 승차권을 한 번 더 확인하시길 바랍니다.